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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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(蔚珍 平海黃氏 海月宗宅)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번지(해월헌길 70)에 위치한 조선시대 건축물입니다.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 및 인물:

• 조선 광해군 때 길주목사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증직된 해월(海月) 황여일(黃汝一, 1556~1622)의 종택입니다.
• 황여일은 이 종택이 있는 사동리에서 태어났으며, 어려서부터 문장이 뛰어났고 1585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습니다.
• 1588년(선조 21)에 건립되었으며, 1847년(헌종 13)에 후손들이 현재 위치로 옮겼습니다.
• 평해 황씨의 시조는 황락(黃洛)이며, 평해 황씨 3대본이 해월헌에서 비롯됩니다.

• 정침(안채), 사당, 정자(해월헌) 등 3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건물 배치는 뒤편 야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.
• 1993년 복원된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침과 정자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, 그 뒤에 사당이 있습니다.
• 해월헌은 정면 4칸,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입니다. 경사진 대지에 자리 잡고 있어 앞면 퇴칸은 누마루를 이루고 있습니다.
• 정침은 'ㅁ'자형 건물로, 울진 지역 상류 주택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.

• 2022년 9월 2일,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해월종택에 대한 영문 해설을 제공했습니다.
• 2016년 6월 19일, 경북일보에 "[종가] 20. 울진 평해황씨 '해월종택'"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.
• 2024년 6월 10일, 유튜브에 울진 평해 황씨 종택과 황여일에 대한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.